그룹 블랙핑크 지수 목에 걸린 혹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 외과 의사가 '표피낭종'으로 진단했다.
피부질환은 크게 아토피, 두드러기, 건선, 지루피부염 등 염증성 피부질환과 세균감염으로 인한 비염증성 피부질환, 진균감염, 모낭염, 사마귀 등 바이러스 침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이 분류 방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들이 많다. 그것은 '표피낭종'이라고 불리는 질병이다. 표피낭종은 말 그대로 한국인 3명 중 1명이 가진 양성종양인 피부 표면 아래에 있는 혹이다.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양성 및 악성을 어떻게 구별할까?
양성종양은 보통 아프고 크기가 작다. 반면 악성 병변은 단단하고 고르지 않은 병변이 특징이다. 이 부회장은 "의사는 해당 부위를 만지기만 해도 70% 정도에서 양성인지 악성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혹이 생긴 후 열이 자주 나고 기운이 없고 피로가 쌓이면 즉시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두 달 이상 혹이 느껴지면 검사를 받아보자.
다만 크기가 커질수록 통증이 생기거나 미용상으로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겉으로는 여드름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를 찾을 수 있다. 먼저 짜려고 하면 잘 안 나온다. 또한 압출 과정에서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2차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몸집이 커지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표피낭종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떻게 치료될 수 있을까?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표피낭종은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 모양으로 형성된 낭종(낭)이 각질세포나 각질로 채워질 때 발생한다. 주로 얼굴, 목, 귀 주변에 발생하지만 때로는 팔, 다리, 몸통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 크기는 1cm 미만에서 5cm 이상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2~3cm 정도입니다.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표피낭종은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먼저 국소마취 후 종양이 발생하는 부위를 절개한 뒤 절개 후 낭포성 발의 벽을 이루는 내용물과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남아 있으면 재발이 흔하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았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재발률이 높아 전문병원에 진료받을 필요가 있다.
지수의 경우 긍정적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방치하면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크기가 커진 뒤 치료를 하면 환부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현재의 외과적 치료는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목에 혹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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